서초장례지도사교육원 9월모집

스물아홉, 서른 즈음에 '장례지도사'를 진지하게 생각해봤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한 번쯤은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내가 하는 일이, 정말 누군가에게 의미가 있을까."

스펙을 쌓고, 자격증을 따고, 이력서를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직업이 '장례지도사'였습니다. 처음엔 낯설었습니다. 젊은 사람이 할 일은 아닌 것 같다는 편견도 있었고요. 그런데 조금씩 알아갈수록, 이 일이 가진 무게와 의미가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누군가의 가장 슬픈 순간을 곁에서 지키는 일

장례지도사는 단순히 절차를 진행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한 사람의 생이 마무리되는 순간,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이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는 그 자리에서, 존엄과 예를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누군가는 '죽음을 다루는 일'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저는 이 일을 알아갈수록 오히려 '삶을 마무리하는 일',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가장 진심이 필요한 순간에, 곁을 지키는 직업이라는 것.

왜 지금, 젊은 세대에게 이 직업이 필요할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장례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눈높이는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유가족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헤아리는 섬세한 서비스가 필요해졌습니다. 여기에 반려동물 장례라는 새로운 영역까지 넓어지면서, 이 분야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커리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일은 경력이 쌓일수록, 사람과의 신뢰가 쌓일수록 더 단단해지는 직업입니다.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 곁에서 사람을 돕는 일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오히려 지금이 시작하기 좋은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가자격, 그리고 사람이 이어지는 교육

장례지도사는 국가자격증이 있어야 하는 전문 직업입니다. 자격을 갖추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교육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시험만 준비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활동하는 선배들의 경험을 듣고, 동기들과 정보를 나누고, 졸업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네트워크가 있는지가 실제 취업과 활동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그런 면에서 오랜 시간 많은 수료생을 배출하며 동문 네트워크를 꾸준히 이어온 교육 기관인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9월, 새로운 시작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서초장례지도사 교육원(내추럴문화평생교육원)에서 9월 주간반을 모집합니다.

개강일 : 9월 14일(월) 주간반
  • 평일 주간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새로운 진로를 고민하는 20~30대분들도, 의미 있는 전문직을 찾는 40~60대분들도 편하게 문의해보실 수 있습니다. 등록을 강요하지 않으니, 커리큘럼과 일정만 가볍게 확인해보셔도 좋습니다.

사람의 마지막을 존중하고, 남겨진 가족의 시간을 지켜주는 일. 그 시작을 이번 가을에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서초장례지도사 교육원 (내추럴문화평생교육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56길 40 GJ빌딩 102호 (서초동)
지하철 교대역 2호선 1번 출구 / 3호선 13번 출구
온라인 문의 : ncedu2012.co.kr

100기 수료생의 진심 어린 소감

수료식 당일, 직접 전한 생생한 이야기입니다

책임감의 발견

처음 이곳에 문을 두드렸을 때의 설렘과 막연한 두려움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유가족의 슬픔을 어루만지고 고인의 마지막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무거운 책임인지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 오OO 수료생
인생의 포인트

동기분들과 나이를 떠나서 수업 듣고 밥 먹고 수다 떨던 시간이, 내가 앞으로 살면서 계속 기억할 인생의 포인트로 찾아온 학원이었습니다. 굉장히 행복했습니다.


— 김OO 수료생
정년 퇴직 후 새 출발

회사 정년 퇴직 후 문을 두드렸습니다. 나이가 많더라도 적극적으로 하면 취업도 하고 자격증도 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그 마음으로 열심히 두드리세요.


— 박OO 수료생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모르는 분을 봤을 때 '언젠가 돌아가시겠지'가 아니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교육이 제 삶의 시선을 바꿔줬습니다.


— 양OO 수료생
슬픔의 끝에서 위로

처음 이 길을 선택했을 때의 막연함이 어느덧 누군가의 마지막을 지키겠다는 책임감으로 바뀌었습니다. 100기 동기들과 함께였기에 가능한 시간이었습니다.


— 박OO 수료생 (100기)
삶의 태도를 배웠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겨라." 단순한 말 같지만 집에서 이 문구를 다시 생각했을 때 가슴이 탁 치이더라고요. 자격증보다 더 큰 걸 얻어갑니다.


— 정OO 수료생